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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s Talk Talk
블로그를 마지막으로 작성한지도 어느덧 한달의 시간이 흘렀고, 스페인 현지에 도착한지도 어느덧 한달 반의 시간이 흘러갔다. 거의 대다수의 유학생들이 마찬가지이겠지만, 필자 역시 스페인 현지에 도착 후 남아도는 시간덕분에, 엄청난 고민과, 생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고단해지게 되었다. 물론, 현지에 도착한 초기에는 설레임에 모든것이 새롭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에 바쁘지만, 일단 적응이 끝나고 나면... 그렇다. 남는 시간에 사람은 당연히 생각을 하게 되어있고, 생각에 빠지면 빠질수록, 인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계획하며 살아간다는것은 불가능함을 체감하면서 점점 마음이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것도 다 과정일 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ㅎㅎ 한국에서도 그랬다. 하고싶은것은 많고, 꿈도 많고..
Semana Santa를 맞이해, 내가 거주하는 Cartagena의 역사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질까 한다. 카르타헤나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기 위해 오늘은 열심히 돌아다녔다… 이곳 저곳... 저 멀리 보이는 남한산성 같은 성벽도 올라갔다. 후… 힘들어.. 돌아다니다 보니 많은 유적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유적들은 차차 포스팅 하기로 하고, 일단 카르타헤나의 역사부터! 우선, 카르타헤나는 이베리아반도(통상 스페인을 말함)의 남동쪽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항구도시이다. 카르타헤나의 역사는 B.C 230년경 카르타고의 장군인 ‘하밀카르 바르카’가 건설을 시작하고, 그의 사위 ‘하스드루발’이 완성시킨 옛 카르타고의 도시에서 출발한다. 카르타헤나는 카르타고를 이끌던 ‘바르카 가문’의 중심지였다. 그렇다. 카르타..
청량한 하늘과, 강렬한 태양빛, 그리고 고즈넉한 건물이 한적하게 늘어서 있는 스페인 카르타헤나. 에너지가 넘쳐야만 할 것 같은 이곳에서도, 항상 에너지가 넘칠 수는 없는것같다ㅎㅎㅎ 나는 사람이니까... 오늘은, 정말 너무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멍한 날이었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게 내일을 맞이 할 수 있을테니, 오늘은 한숨 푹 자는걸로ㅎㅎㅎ 그래도! 자기 전에, NIE 발급으로 고생하는 스페인 유학생들을 위해, 포스팅을 하고 자려고 한다. NIE 발급을 위한 씨따(CITA) 잡는 것은,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이전 포스팅을 참고할것! http://evanito.tistory.com/7?category=991517 (씨따 잡는 법) 지금은, NIE란 무엇인지, 어떻게 NIE를 발급..
(청량한 하늘 아래의 UPCT 건물 본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초봄 대한민국의 날씨 덕분에, 청량한 하늘을 그리워하며 스페인을 찾아보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대한민국만큼 아름다운 도시는 없을텐데.... 망할놈의 중꿔들... 윤식당이 히트를 치게 되면서, 스페인의 한적하고 청량한 현지 분위기가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속을 깊숙히 파고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날씨와 자연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현지 생활을 시작한지 2주가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비로소 스페인의 전형적인 맑은 하늘을 만끽하게 되었다. 내가 도착했을무렵에는 스페인 전역에 지속되는 장마로(특히, 마드리드), 해를 보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룸메에게 물어보니, 이상할정도라고 했다. 그렇다...
스페인에서 생활한지 어느덧 10일이 지나고있다. 보통 유학생들의 경우, 기숙사나 레지던스보다 가격이 저렴한 쉐어링 룸(Compartir)을 사용하는데, 나 역시 가격이 저렴한 쉐어링 룸에서 살고 있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카르타헤나에서 쉐어링 룸은 보통 160유로선에서 가격이 조성되어있는데, 내 방은 275유로이다. 카르타헤나에서는 아주 비싼 가격이지만, 그 대신 시설이 아주아주 좋고, 상대적으로 부유한 룸메이트와 함께한다. 이게 아주 중요하다. 슬픈 이야기이지만, 부유하면 부유할수록 교육도 많이 받았고 상대적으로 더 글로벌하고 신사적이기 때문. 물론,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275유로로 이정도의 쉐어링 하우스를 구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물가가 저렴한 곳에서만 할 수 있는 특혜랄까? 오자마자 ..
스페인 무르시아, 카르타헤나에 도착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벌써 대형마트도 서너번 다녀왔고, 현지에서 해먹은 음식만 20번이 넘어가는, 나도 이제 어엿한 유학생의 자태를 뽐내는 중이다(?). 이번주에는 시차적응이 극에 달한 탓인지, 아니면 조금 바빠진 탓인지 너무나도 피곤한 주였다. 얼른 시차적응을 완료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지내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한데...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스페인에 도착하고 나서 첫 도전을 한 날이었다. 바로 엠빠드로나미엔또(Empadronamiento) 를 신청하러 시청(Ayuntamiento)에 간 것! 스페인에 도착하는 유학생은(6개월 이상 체류일 경우) N.I.E 신청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N.I.E 신청을 하기위한 첫번째 관문이 CITA(시따) 잡기, 그리고..
정말 간만에 블로깅을 하는 것 같다. 3월 14일 출국해서 3월 15일 새벽 6시에 Cartagena에 도착해 짐을 풀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벌써 사흘이 지났다. 스페인을 비롯하여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당장 현지에 도착하면 현지 적응을 하느라 정신이 없으니, 필요한 서류나 법적인 절차들은 미리 한국에서 공부하고 계획한 상태로 현지에 오는것이 가장 좋다.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어학원 등록, 거주지 계약 등등) 지금 필자는 현지 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는 상태이므로, 필자가 지금 당장 처리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먼저 블로깅을 하겠다. 현지에 도착하면 먼저 N.I.E를 발급해야 한다. N.I.E 란 외국인 등록증을 말하는데, 현지 국민이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외국인을 ..
스페인 유학기의 첫번째 포스팅을 작성한다. 첫번째 포스팅인 만큼, 세부적인 내용을 작성하기 보다는 1. 필자가 스페인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 2. 유학을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3. 스페인 유학이 가지는 장점 이 세가지를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우선, 필자는 15년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ROTC 장교로 임관하여, 17년 6월에 전역을 했다. 전역 후에는, 국내 대학원에 복학하여 학업을 지속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학원 생활을 시작한지 두달만에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어, 조금 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자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17년 9월 본격적으로 유학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다들 생각하는 미국 유학을 생각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비싼 학비와, 그정도의 금전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