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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페인에서 살아남기(2018~2020)/Evan의 스페인 이야기 (48)
Evan's Talk Talk
스페인 무르시아, 카르타헤나에 도착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벌써 대형마트도 서너번 다녀왔고, 현지에서 해먹은 음식만 20번이 넘어가는, 나도 이제 어엿한 유학생의 자태를 뽐내는 중이다(?). 이번주에는 시차적응이 극에 달한 탓인지, 아니면 조금 바빠진 탓인지 너무나도 피곤한 주였다. 얼른 시차적응을 완료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지내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한데...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스페인에 도착하고 나서 첫 도전을 한 날이었다. 바로 엠빠드로나미엔또(Empadronamiento) 를 신청하러 시청(Ayuntamiento)에 간 것! 스페인에 도착하는 유학생은(6개월 이상 체류일 경우) N.I.E 신청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N.I.E 신청을 하기위한 첫번째 관문이 CITA(시따) 잡기, 그리고..
¡Hola, soy Evan! 현지 시간으로 3월 15일 아침 6시에 카르타헤나에 도착했으니, 현지에 도착한지 사흘하고도 반이 흘렀다. 스페인 유학 혹은 이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지에서의 생활을 가끔씩 포스팅하고자 한다. 물론,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안될지도 모르겠지만(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는 이미 충분한 생활기를 쉽게 찾아볼수있기도 함),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스페인 특유의 문화가 더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에, 필자의 생활기를 통해 스페인 생활을 맛보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무르시아의 카르타헤나(Cartagena, Murcia)에서 생활을 하고있다. Cartagena는 옛날 카르타고인들이 세운 무역도시에서 출발했고(그래서 카르타헤나), 그때의 유적..
정말 간만에 블로깅을 하는 것 같다. 3월 14일 출국해서 3월 15일 새벽 6시에 Cartagena에 도착해 짐을 풀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벌써 사흘이 지났다. 스페인을 비롯하여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당장 현지에 도착하면 현지 적응을 하느라 정신이 없으니, 필요한 서류나 법적인 절차들은 미리 한국에서 공부하고 계획한 상태로 현지에 오는것이 가장 좋다.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어학원 등록, 거주지 계약 등등) 지금 필자는 현지 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는 상태이므로, 필자가 지금 당장 처리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먼저 블로깅을 하겠다. 현지에 도착하면 먼저 N.I.E를 발급해야 한다. N.I.E 란 외국인 등록증을 말하는데, 현지 국민이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외국인을 ..
스페인 유학을 결심한지도, 벌써 거의 반년이 지났다. 출국이 2주도 남지 않은 지금, 지난 시간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작년 6월 전역을 하고 바로 떠난 한달여간의 유럽여행이, 나의 인생의 방향을 이렇게 바꿀줄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다. 많은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그 모든것들의 결과로 나는 지금 스페인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오늘 문득, 한 여름밤의 꿈같았던 그 여행이 다시 생각이 났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그 한 달.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지구촌에서 살아가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 그 여름 밤. 함께했던 사람들 모두 잘 지내고 있으려나.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험을 하고 오겠다며 출발했던 여행이었고, 정말 좋은 곳을 갔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좋..
스페인 유학 준비하기 두번째 포스팅에서는 학생비자를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스페인 비자에는 크게 6가지가 있다. 성인 학생 인턴 연구원 또는 교환교수 비자(학생비자, 장기/단기) 미성년자 학생비자(장기/단기) 취업비자 종교자 연구원비자 쉥겐비자 (스페인 워킹홀러데이 체결로, 워킹홀러데이 비자도 생길 예정) 유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비자는 1, 2번 학생비자인데, 미성년자라면 2번, 성인이라면 1번 비자를 준비하면 된다. 학생 비자는 단기비자와 장기비자로 나뉘게 되는데, 체류기간이 6개월 미만이라면 단기비자를 신청하고, 6개월 이상이라면 장기비자를 신청하면 된다. (스페인 대사관 홈페이지) http://www.exteriores.gob.es/Embajadas/SEUL/ko/VISA/Paginas..
스페인 유학은 보통 어학을 연수하고, 대학교를 진학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 대학교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수능과 같이 스페인에서도 PCE (Prueba de Competencias Específicas) 라고 불리는 입학 시험을 치루어야 하는데, 10점 만점에 5점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교 홈페이지의 모집 요강을 보고 해당 서류들을 접수기간에 맞춰 제출해야 하는데, 통상적으로 대학교 진학보다 덜 까다롭다. 대학원 진학의 경우, 학점의 비중보다는 학부때 어떠한 수업을 들었는지가 중요한데, 자신의 학부와 진학하려는 대학원 과가 비슷한 경우 입학에 유리하다. 세부적인 진학 절차에 대해서는 추후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유학 지역 및 대학..
유학은 어렵다. 어렴풋이 가고자 하는 생각은 자꾸만 들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고자 하면, 굉장히 어렵다. 돈 걱정 없는 부자라면 당장이라도 다녀오면 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나의 돈, 나의 시간, 나의 기회들을 투자하며 다녀와야 하는것이기에 굉장히 심사숙고해야한다. 따라서 자본이 넘쳐나지 않는 우리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유학을 바라보고 생각해야 한다.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몇 글자 남겨보고자 한다. 먼저, 유학(留學)이라 하면, 어느 곳에 머물러 학업을 한다는 의미이다. 과거 20~30년 전에는 지방에 살던 사람이 서울로 올라와 공부하는 것도 유학이었다. 예전에는 유학이라는것이, 조금 더 발전된 곳에 가서 선진 교육을 받는다는것을 의미했다.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
스페인 유학기의 첫번째 포스팅을 작성한다. 첫번째 포스팅인 만큼, 세부적인 내용을 작성하기 보다는 1. 필자가 스페인 유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 2. 유학을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3. 스페인 유학이 가지는 장점 이 세가지를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우선, 필자는 15년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ROTC 장교로 임관하여, 17년 6월에 전역을 했다. 전역 후에는, 국내 대학원에 복학하여 학업을 지속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학원 생활을 시작한지 두달만에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에 지루함을 느끼게 되어, 조금 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자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17년 9월 본격적으로 유학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다들 생각하는 미국 유학을 생각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비싼 학비와, 그정도의 금전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