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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의 스마트 스토어 후기[3일차] 본문

한국에서 살아남기(2020~)/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성장기

Evan의 스마트 스토어 후기[3일차]

Evan.Ko 2020. 11. 27. 10:51

벌써 스마트 스토어 시작 3일차가 되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숨 두어번 쉰 것 같은데 벌써 3일차라니? 그동안 한것들을 한번 돌아본다.

 

  1. 스마트 스토어에 대한 본질을 생각해보았다.
  2. 스마트 스토어는 어떠한 전략으로 해야하는지 생각해보았다.
  3. 스토어 컨셉을 정하기 위한 주요 사항들을 생각해보았다.

※ 혹시 이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를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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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3일차가 되었다. 오늘은 스마트 스토어의 컨셉을 확실하게 정하고, 스토어 이름을 만든 후 스토어 가입을 하려고 한다. 

 

머릿속에 몇가지 생각들이 맴돌기 시작한다.

스마트 스토어는 바이럴 마케팅을 해야한다. 컨셉도 아주 중요하다. 키워드 분석은? 어떤식으로 스토어를 런칭하고 성장시켜야 하나? 내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이지?...

복잡하다. 어지럽다. 우선 하나씩 정리해보기로 하자.


먼저,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정리해본다. 나는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명확하다. 나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그런 상점을 만들어내고 싶다. 마음이 따스해지는 그런 상점을 만들어, 적어도 나의 주변은 따뜻한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

좋다. 우선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는 명확히 정해졌다. 그럼 이제 다음 단계는 자연스럽게 나의 가치와 부합하는 스토어의 이름을 생각해보는것이다.

살짝 생각해본다. 따스한 상점을 만드는게 목표니까.... 몇가지가 빠르게 떠오른다.

 

  • 따스하샵?
  • 따땃하샵?
  • 행복하샵?

아니다.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뭔가 웃기다. 어떻게 보면 가능할것같기도 하다. 그러다 문득, 이런 이름들은 핫팩을 판매하는 스토어에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핫팩을 판매한다면, 정말 좋을 이름들이지만, 아쉽게도 나는 핫팩을 판매할것같지는 않다.

 

갑자기 문득 나는, 예술적인 감각이 참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을 따스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나의 마음을, 스토어 이름에 잘 드러나게 만들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한다. 정말 어렵다. 하지만 당연하다. 그렇기에 사업이 어려운것이다. 애시당초 사업이란, 다른이들에게 내가 생각하는 가치를 이해시키고 잘 전달하는 과정이다. 일단 생각을 잠시 보류해두기로 한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른 스토어를 찾아본다.

 

수많은 스토어들. 이름들이 참 다양하다.

아이디어들이 더 생기기 시작한다.

 

  • 감성 생활
  • 36.5도
  • 동네 상점
  • 꽃필무렵 상점
  • Evan네 상점... etc

따스한 분위기들이 이제는 어느정도 느껴진다. 이렇게 스토어 이름을 생각하다보니, 한가지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브랜드 이름은, 그 브랜드에 인격을 부여한다는 것.

그렇다. 브랜드 이름은, 우리들로 하여금 브랜드로부터 인격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이름에 따라서도 마케팅 방식이 조금씩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예를들어, '36.5도'라는 브랜드의 인스타그램과, 'Evan네 상점'이라는 브랜드의 인스타그램을 상상해보았을때, 각 계정에 게시되어 있을법한 포스팅은 서로 상당히 다를것 같은 느낌이 든다.

 

따라서, 내가 자신있는 마케팅 형태와 분위기에 잘 맞아 떨어지는 이름 선정이, 향후 지속적인 스토어 발전에 크게 중요하다.


필자는 이것들 중 하나로 이름을 정할지는 모르겠다. 우선 오늘 하루 종일 시간을 가지고, 더 좋은 생각이 나면 그것으로 가입을 하려고 한다.

우선, 더이상 생각 나는 것이 없으니, 일단 여기서 포스팅을 마무리 하고, 추가적으로 떠오르는것이 있으면 다시 포스팅을 적도록 하겠다.

곧 또 만나요~

Hasta p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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