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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카르타헤나 (11)
Evan's Talk Talk
Hola! Buenos Días! 무려 12일만에 새로운 포스팅을 들고 찾아온, 카르타헤나의 당돌한 유학생 Evan! 새로운 소식을 애타게 기다렸을 여러분들을 위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난 12일간, 너무나도 바빴던 탓에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다는 변명 아닌 변명을.... 그래서! 오늘은 정말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포스팅을 들고 찾아왔으니, 페이지 고정! 오늘 들고 찾아온 주제는, 스페인의 열정과 역사가 담긴 술 Licor43입니다. Licor43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생소할지 모르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양주입니다. 황금빛깔의 고풍스러운 색감에, 달콤한 풍미를 간직한 Licor43은, 스페인 사람들의 국민 양주이며, 독일, 멕시코, 미국, 브라질 등 전세계의 축제에서..
Hola! Buenos Días! 오늘은 속이 따끈따끈해지는, 스페인 먹거리를 들고 찾아온 'Evan'! 오늘 소개해 드릴 먹거리는, 스페인에 가면 무조건! 무조건! 꼭 한병쯤은 사와야 할. 스페인 전통 양주인 Licor 43이다. (Licor 43! 일단 맛보면 절대 빠져나올수 없는 맛이라는....) 이것이 바로, 스페인에서 유명한 스페인 와인, 스페인 맥주와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루는, 현지인들의 생활에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며, 차가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스페인 카르타헤나의 전통 커피 아시아티코를 만들기 위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재료인 Licor 43이다.(아시아티코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http://evanito.tistory.com/32) 아시는 분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
Hola! Buenos Días! 오늘부터, 스페인 먹거리 편을 틈틈이 연재하려고 한다. 빠에야 처럼 유명한 먹거리가 아닌, 현지인들이 즐기고, 현지인들 속에 녹아있는 먹거리 위주로! 대한민국의 대표음식이라 하면 '김치'를 말하지만, 그렇다고 하루 온종일 김치만 먹고사는것은 아니다. 사실,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대한민국 국민음식은 김밥이랑 라면이라고 생각하는데...ㅎㅎㅎ 저렴한 가격에, 환상적인 조합으로, 가난한 대학시절을 풍요롭게 해주었던 김밥과 라면. 스페인도 마찬가지이다. 스페인 하면 '하몽'과 '빠에야'를 떠올리지만, 사실상 현지인들이 자주 찾고 즐기는 음식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알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현지생활을 하며 생소하지만 현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페인 전통음식에 대..
"어젯밤 밤새 비가 내렸나보다. 보통은 강렬한 햇살에 뜨거워지는 얼굴을 느끼며 잠에서 깨어났지만, 오늘은 아침이 찾아왔는줄도 모르고 잤다." 원래 빗방울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남부 해양도시 카르타헤나이지만, 최근 소낙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 스페인 전 지역이 기나긴 장마를 겪고 있다는것을 미루어볼때, 그래도 일주일에 4번은 맑은 카르타헤나는 축복받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햇빛이 없는 차분한 날씨에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고 있자니, 스페인에서 정말 오래 지내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지만, 나의 인생의 관점에서 보자면, 지난 25년간 살아왔으니 이제 한번 다른곳에서도 살아보고싶다는 욕망이랄까? 그래서, 나와 같은 욕망을 가진 이들을 위해 스페인에서 취직하는것에 관한 포스팅을..
윤식당 스페인편의 대성공 여파로, 최근 스페인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아진듯 싶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야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기에 그렇다 치지만, 남부의 조그마한 항구도시 카르타헤나에서까지 한국인 관광객을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길을 걷고있는데 들려오는 익숙한 언어 '어머어머 저기봐봐' 초여름의 휴양을 즐기러 오신 한국인 아주머니 두분을 만났다. 가슴이 벅차던 그 순간! 이곳에서 만난 첫번째 한국인 관광객이었다. 카르타헤나는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작은 바르셀로나'라고 불릴정도로 아담하고 예쁜 도시이다. 근처에는 라 망가(La Manga)[직역하면 팔꿈치] 라고 불리는 아주 유명한 해변이 있으며, 여름철이 되면, 거대한 크루저가 매일마다 엄청난 수의 관광객들을 이끌고 온다...
마지막 블로그 글을 올린것이 4월 25일이니까, 벌써 한달 하고도 반이 흘러버렸다. N.I.E 발급의 첫번째 도전이 실패하고 나서 블로깅을 한것같은데, 벌써 한달 반이 지났다니 시간 정말 빠르다. 스페인에 첫 발을 디디는 모든 유학생들은 각자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온다. 나도 그랬다. 창업을 해볼까? 취직을 해볼까? 새로운 나라에서 좋은 공기를 만끽하며 인생을 꾸려볼까?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깨닫게 되는것은, 인생은 절대로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갑자기 찾아오는 기회, 갑자기 알게된 정보들을 통해 나의 내일 나의 다음달, 나의 내년이 휙휙 바뀌어버린다. 그것이 좋은 방향일수도 있고, 때론 나쁜 방향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좌절할필요는 없다. 인생의 방향이 바뀌더라도..
Semana Santa를 맞이해, 내가 거주하는 Cartagena의 역사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질까 한다. 카르타헤나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기 위해 오늘은 열심히 돌아다녔다… 이곳 저곳... 저 멀리 보이는 남한산성 같은 성벽도 올라갔다. 후… 힘들어.. 돌아다니다 보니 많은 유적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유적들은 차차 포스팅 하기로 하고, 일단 카르타헤나의 역사부터! 우선, 카르타헤나는 이베리아반도(통상 스페인을 말함)의 남동쪽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항구도시이다. 카르타헤나의 역사는 B.C 230년경 카르타고의 장군인 ‘하밀카르 바르카’가 건설을 시작하고, 그의 사위 ‘하스드루발’이 완성시킨 옛 카르타고의 도시에서 출발한다. 카르타헤나는 카르타고를 이끌던 ‘바르카 가문’의 중심지였다. 그렇다. 카르타..
청량한 하늘과, 강렬한 태양빛, 그리고 고즈넉한 건물이 한적하게 늘어서 있는 스페인 카르타헤나. 에너지가 넘쳐야만 할 것 같은 이곳에서도, 항상 에너지가 넘칠 수는 없는것같다ㅎㅎㅎ 나는 사람이니까... 오늘은, 정말 너무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멍한 날이었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게 내일을 맞이 할 수 있을테니, 오늘은 한숨 푹 자는걸로ㅎㅎㅎ 그래도! 자기 전에, NIE 발급으로 고생하는 스페인 유학생들을 위해, 포스팅을 하고 자려고 한다. NIE 발급을 위한 씨따(CITA) 잡는 것은,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이전 포스팅을 참고할것! http://evanito.tistory.com/7?category=991517 (씨따 잡는 법) 지금은, NIE란 무엇인지, 어떻게 NIE를 발급..
(청량한 하늘 아래의 UPCT 건물 본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초봄 대한민국의 날씨 덕분에, 청량한 하늘을 그리워하며 스페인을 찾아보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대한민국만큼 아름다운 도시는 없을텐데.... 망할놈의 중꿔들... 윤식당이 히트를 치게 되면서, 스페인의 한적하고 청량한 현지 분위기가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속을 깊숙히 파고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날씨와 자연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현지 생활을 시작한지 2주가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비로소 스페인의 전형적인 맑은 하늘을 만끽하게 되었다. 내가 도착했을무렵에는 스페인 전역에 지속되는 장마로(특히, 마드리드), 해를 보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룸메에게 물어보니, 이상할정도라고 했다. 그렇다...
스페인에서 생활한지 어느덧 10일이 지나고있다. 보통 유학생들의 경우, 기숙사나 레지던스보다 가격이 저렴한 쉐어링 룸(Compartir)을 사용하는데, 나 역시 가격이 저렴한 쉐어링 룸에서 살고 있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카르타헤나에서 쉐어링 룸은 보통 160유로선에서 가격이 조성되어있는데, 내 방은 275유로이다. 카르타헤나에서는 아주 비싼 가격이지만, 그 대신 시설이 아주아주 좋고, 상대적으로 부유한 룸메이트와 함께한다. 이게 아주 중요하다. 슬픈 이야기이지만, 부유하면 부유할수록 교육도 많이 받았고 상대적으로 더 글로벌하고 신사적이기 때문. 물론,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275유로로 이정도의 쉐어링 하우스를 구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물가가 저렴한 곳에서만 할 수 있는 특혜랄까? 오자마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