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유학
- 유학생활
- 스페인어단어
- 마드리드
- 스페인 유학
- 스페인
- 스페인 음식
- 스페인 추천
- 무르시아
- 카르타헤나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 스마트 스토어
- 마드리드 여행
- 현지생활
- 스페인 여행
- 스마트 스토어 후기
- 스페인여행
- 마드리드여행
- 스페인유학비자
- 스페인유학
- 스페인축구유학
- 스페인 유학생
- 스페인 생활
- 스페인어인강
- 스마트 스토어 창업
- 스페인 현지
- 스페인 현지생활
- 스페인 카르타헤나
- cita
- 스페인조기유학
- Today
- Total
목록마드리드 (8)
Evan's Talk Talk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오후 3시, 한여름의 스페인 날씨는 정말 뜨겁다. 3중 성벽의 요새 톨레도 시가지를 둘러보고 지칠대로 지친 우리들은,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톨레도 대성당으로 향해 갔다. (톨레도 대성당 가는 길) 다행이도 건물 사이사이에 그늘막을 설치해놓아서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었다. 역시 관광지 답게 관광객들 배려가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이 0.1초동안 들었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살고있는 카르타헤나에도 저런 그늘막을 설치해 놓았다. 관광객들을 위한게 아니라 그냥 더워서 설치해놓은거임...ㅎㅎㅎ 아무튼! 그래도 그늘이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톨레도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톨레도 대성당은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대성당이며, 1227년 페르난도 3세에 의해 건설이 시작되어 266년이 지난 149..
뜨거운 햇살을 만끽하며 톨레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한 여름 스페인에서 가장 햇살이 강렬한 시간인 2시에 산등성이를 오르려 하니, 온몸이 녹아내리는 듯 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사진은 항상 옳다. 숨이 턱턱 막히는 그 열기를 담기란 불가능하니까. 사진으로 보면 아름답기만 하다. 시간이 멈춰버린듯한 톨레도의 전경은 정말 입을 다물수 없을정도로 아름답다. (톨레도 구시가지의 전경) 톨레도에는 꼬마기차가 유명하다(아래사진 참고), 톨레도에 가는 관광객들에게 꼬마기차는 필수 코스인데, 재미있는 경험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푹푹 찌는 한여름 교통수단 없이 산길을 걸어간다는것은 고행에 가깝기에, 싫든 좋든 이 꼬마기차를 타게 되어있다. (톨레도의 명물 꼬마기차) 걸어가기에는 너무 뜨겁고, 내려갈까 고민하던 중 ..
아!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는 한여름의 마드리드란!!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정 중앙에 위치하는 도시이다. 그렇기에 위치상으로 0이 되는 지점(스페인의 무게중심(?)이라고 하면 되려나...ㅎㅎㅎ 나는 이과생이니까~ㅎㅎ)이 있는데, 그 지점이 바로 솔 광장(Puerta del Sol)에 위치하고 있다. 솔 광장은, 푸에르타 델 솔 혹은 태양의 광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름답게, 그늘 하나 없이 강렬한 태양이 광장 전체를 내리 쬐고 있다. 솔 광장의 중심에는 카를로스 3세의 동상과 함께, TIO PEPE(페페 삼촌)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페페 삼촌이라 불리는 Tio Pepe는 스페인의 유명한 양주 브랜드이며, 각 지역마다 간판 하나씩은 찾아볼 수 있다. (카를로스 3세의 동상과 그 뒤로 보이는 페페 삼촌) 우리..
스페인 광장에서의 짤막한 시간을 뒤로하고,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프라도 미술관으로 이동했다. 프라도 미술관은 오르세 미술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의 3대 미술관으로 뽑히는데, '어? 루브르 박물관과, 대영박물관은? 어디에 갔지?' 하고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대영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에 포함되어 있다. 물론, 메스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세계 3대 박물관이라고 하면,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대영 박물관 이렇게 3가지를 꼽는다. 프라도 미술관은 페르난도 7세에 의해 만들어진 스페인 왕족 콜렉션이다. 다른 미술관과는 다르게 약탈을 통해 작품을 가져온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사온 작품들을 전시해놓은것이라서 '스페인 사람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미..
가족과 함께 시작된 스페인 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마드리드의 스페인 광장이었다. 6시 30분에 눈을 떠 아침을 먹고 출발! 한낮은 35도를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슬이 가시지 않은 아침은 선선하다 못해 쌀쌀했다. 일교차가 17도를 왔다갔다 하는 이곳. 전형적인 지중해 날씨를 가진 도시라고 해야할까.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가디건을 꼭 챙겨야 한다. 한여름 스페인의 날씨는 아주 덥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조금 쌀쌀하다. 스페인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가디건을 꼭 챙기기를! 아무튼, 버스를 타고 약 20분간 이동하며 지켜본 마드리드는, 서울 시내와 굉장히 비슷했다. 한남대교를 건널때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종로3가를 지날때 보이는 풍경도 볼 수 있었다. 모던한 도시답게, 생김새는 ..
6월 26일, 현지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지 3개월 하고 12일이 지난 지금, 스페인으로 가족이 찾아온다는 소식에 너무나도 설레여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3개월이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 한국인을 찾아볼수 없는 스페인 남부지방의 작은 도시 카르타헤나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나, 처음에는 모든것이 새로웠기에 가족 생각이 날 시간도 없었지만, 생활이 차차 적응이 되기 시작하니 가족들이 점점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모든 유학생들이 느끼는 향수병을, 나도 느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ㅎㅎㅎ 드디어 보는구나 우리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하나뿐인 나의 동생! 아침부터 버스티켓을 챙겨오지 않아 부랴부랴 달려가서 간신히 버스를 타게 된 나, 하여간... 이놈의 스페인 생활은..
청량한 자연과, 친근한 분위기, 따뜻한 지중해성 날씨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품고있는 스페인. 윤식당의 히트에 힘입어 우리 국민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있다. 스페인에서 몸을 담고 있는 유학생으로서, 우리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포스팅하려고 밤잠을 설치는 중이라고 하면 아무도 안믿으려나... (스페인 카르타헤나의 옛 해군기지) 지난 포스팅은, 유학생들을 초점으로, N.I.E 발급이나, 학생비자 발급, 거주지 구하는 방법등에 대해 적어보았지만, 오늘은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몇글자 적어보려 한다. 여행자분들이 궁금해 하시는것들은 스페인 현지 분위기, 스페인 여행지, 스페인 인종차별, 스페인 소매치기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한번에 모든것들을 다 적을수는 없으므로 차차 포스팅을..
스페인 유학은 보통 어학을 연수하고, 대학교를 진학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 대학교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수능과 같이 스페인에서도 PCE (Prueba de Competencias Específicas) 라고 불리는 입학 시험을 치루어야 하는데, 10점 만점에 5점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교 홈페이지의 모집 요강을 보고 해당 서류들을 접수기간에 맞춰 제출해야 하는데, 통상적으로 대학교 진학보다 덜 까다롭다. 대학원 진학의 경우, 학점의 비중보다는 학부때 어떠한 수업을 들었는지가 중요한데, 자신의 학부와 진학하려는 대학원 과가 비슷한 경우 입학에 유리하다. 세부적인 진학 절차에 대해서는 추후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유학 지역 및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