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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페인 가족여행 (4)
Evan's Talk Talk
아!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는 한여름의 마드리드란!!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정 중앙에 위치하는 도시이다. 그렇기에 위치상으로 0이 되는 지점(스페인의 무게중심(?)이라고 하면 되려나...ㅎㅎㅎ 나는 이과생이니까~ㅎㅎ)이 있는데, 그 지점이 바로 솔 광장(Puerta del Sol)에 위치하고 있다. 솔 광장은, 푸에르타 델 솔 혹은 태양의 광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름답게, 그늘 하나 없이 강렬한 태양이 광장 전체를 내리 쬐고 있다. 솔 광장의 중심에는 카를로스 3세의 동상과 함께, TIO PEPE(페페 삼촌)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페페 삼촌이라 불리는 Tio Pepe는 스페인의 유명한 양주 브랜드이며, 각 지역마다 간판 하나씩은 찾아볼 수 있다. (카를로스 3세의 동상과 그 뒤로 보이는 페페 삼촌) 우리..
스페인 광장에서의 짤막한 시간을 뒤로하고,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프라도 미술관으로 이동했다. 프라도 미술관은 오르세 미술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의 3대 미술관으로 뽑히는데, '어? 루브르 박물관과, 대영박물관은? 어디에 갔지?' 하고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대영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에 포함되어 있다. 물론, 메스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세계 3대 박물관이라고 하면,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대영 박물관 이렇게 3가지를 꼽는다. 프라도 미술관은 페르난도 7세에 의해 만들어진 스페인 왕족 콜렉션이다. 다른 미술관과는 다르게 약탈을 통해 작품을 가져온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사온 작품들을 전시해놓은것이라서 '스페인 사람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미..
가족과 함께 시작된 스페인 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마드리드의 스페인 광장이었다. 6시 30분에 눈을 떠 아침을 먹고 출발! 한낮은 35도를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슬이 가시지 않은 아침은 선선하다 못해 쌀쌀했다. 일교차가 17도를 왔다갔다 하는 이곳. 전형적인 지중해 날씨를 가진 도시라고 해야할까.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가디건을 꼭 챙겨야 한다. 한여름 스페인의 날씨는 아주 덥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조금 쌀쌀하다. 스페인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가디건을 꼭 챙기기를! 아무튼, 버스를 타고 약 20분간 이동하며 지켜본 마드리드는, 서울 시내와 굉장히 비슷했다. 한남대교를 건널때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종로3가를 지날때 보이는 풍경도 볼 수 있었다. 모던한 도시답게, 생김새는 ..
6월 26일, 현지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지 3개월 하고 12일이 지난 지금, 스페인으로 가족이 찾아온다는 소식에 너무나도 설레여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3개월이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다. 한국인을 찾아볼수 없는 스페인 남부지방의 작은 도시 카르타헤나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나, 처음에는 모든것이 새로웠기에 가족 생각이 날 시간도 없었지만, 생활이 차차 적응이 되기 시작하니 가족들이 점점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모든 유학생들이 느끼는 향수병을, 나도 느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ㅎㅎㅎ 드디어 보는구나 우리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하나뿐인 나의 동생! 아침부터 버스티켓을 챙겨오지 않아 부랴부랴 달려가서 간신히 버스를 타게 된 나, 하여간... 이놈의 스페인 생활은..